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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는 야구정보

두산베어스 FA 김재호 두산원클럽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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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포츠 자료 참고

 

두산 베어스의 대표 유격수 김재호 선수는 올해로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FA였던 2017년 현재의 소속 구단인 두산 베어스와 4년에 총액 50억 원이라는 대박 계약을 맺었었습니다. 당시 4년 50억 원의 계약은 역대 유격수 최고액의 계약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김재호 선수의 계약에 대해서 언론에서는 거품 등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두산 베어스가 6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울 때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지켜왔기에 두산 베어스의 투자가 옳았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주었습니다.

 

 

다음 인물 정보 자료참고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 선수는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김재호 선수는 수비가 좋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던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던 두산 베어스의 붙박이 유격수였던 손시헌 선수(현 NC 다이노스 코치)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2020 한국시리즈 6차전 호수비 KBS 자료 참고

 

수비력만큼은 이미 두산베어스의 팀 내에서는 최고의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2년까지만 해도 2군에서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았던 김재호 선수 (두산 베어스)였습니다. 주전 유격수로 손시헌 선수가 있어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조차

너무 어려웠다고 합니다. 김재호 선수는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힘들었던 2군 생활을 하며 2010년에 목표도 목적도 없이 야구를 했을 만큼 야구를 정말 내려놓았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당시에 야구계를 떠나지 않아서 두산 베어스로서는 큰 다행이었겠지요?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자료 참고

 

두 번째  FA를 맞는 김재호 선수는 올해 나이 35입니다. 팀내의 동갑내기 주전 2루수인 오재원 선수 (두산 베어스)는 올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 구단인 두산베어스와 3년 19억원에 계약을 하면서 두번째  FA 계약까지도 두산베어스와 하면서 두산베어스 '원클럽맨'으로 남게 되는 걸음을 한발짝 더 걸었습니다. 동갑내기 오재원 선수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김재호 선수 인가? 아니면 다른 구단으로 둥지를 옮기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지는 요즘입니다. 한가지 희망(?)이라고 한다면 두산베어스가 오재일 선수(삼성라이온즈)와 최주환 선수(SK와이번스)에 대한 보상금에 대한 자금 여유와 김재호선수의 연봉 6억5천만원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보상금액과 보상선수까지 내어주며 계약에 임할 구단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내년 2021년 시즌에도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김재호 선수를 만나길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