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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A 사실상의 최대어는 두산베어스 허경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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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포츠 자료 참고

 

캐나다 애드먼턴에서 2008년에 열렸던 세계 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은 당시 우리나라의 고교야구에서

5대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김상수 선수 (현재 삼성라이온즈) 와 안치홍 선수( 현 롯데 자이언츠) , 오지환 선수 (현 LG 트윈스) 그리고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 선수가 4명이 전부 국가대표로 참가했었지요.

 

모두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유격수는 한자리! 바로 그 최고의 유격수들이 모두 국가대표가 된 상황에서 국가대표팀의 유격수 자리는 허경민 선수가 맡게 되었습니다.

허경민 선수가 유격수를 맡게 됨으로 안치홍선수 (현 롯데 자이언츠)는 2루수를 맡게 되었습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 참고

그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기아타이거즈에서 안치홍 선수는 2루수로 활동하며 2018년 신한 MY CAR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상을 하는 첫 계기가 아니었나 저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허경민 선수와 나란히 앉아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

 

2008년 국가대표를 나란히 뛰었던 4명의 선수는 2009년에 프로에 데뷔하게 하면서 각각 소속된 팀에서 일찌감치 활약하며 본인들의 자리를 빠르게 잡았습니다. 오지환 선수 (현 LG 트윈스)와 김상수 선수 (현 삼성 라이온즈)는 본인들의 본래 포지션인 유격수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허경민 선수는 첫 FA를 맞이했습니다. 함께 데뷔한 선수들은 모두 FA로 재계약을 이미했습니다.

가장 먼저 2018년 시즌을 마치고 김상수 선수 ( 현 삼성 라이온즈)가 원 소속구단과 3년에 18억 원의 금액으로 계약을 했고, 2019년 시즌을 마치고 오지환 선수 (현 LG 트윈스)도 역시 원 소속구단과 4년에 40억 원의 금액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안치홍 선수 ( 현 롯데 자이언츠 ) 만이 원 소속 구단이었던 기아 타이거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기며 2년 + 2년으로 56억 원의 대형 계약을 따내며 둥지를 옮겼습니다.

 

 

출처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자료 참고

이제 4명의 동기 중에서 가장 늦게 FA를 맞는 허경민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9년 2차 1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허경민 선수가 과연 원 소속구단에 남았던 김상수 선수와 오지환 선수처럼 

될 것인가 아니면 안치홍 선수처럼 둥지를 옮길 것인지 저 개인적으로도 무척 궁금한 부분입니다.

 

두산 베어스의 붙박이 3루수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현재 모기업의 자금여력이 좋지 않다고 계속적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프로야구 각 구단에서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기록에서 말해주듯이 타율 0.332를 기록한 허경민 선수이기에 공수주를 고루 갖춘 선수이기에 타 팀에서도 영입 경쟁이 조금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A 등급제가 처음 시행되는 이번에 허경민 선수가 A등급의 선수이기에 허경민 선수를 데려가는 팀은 A등급제 선수의 보상으로 보상금액뿐 아니라 보호선수 20 외의 선수까지 내줘야 하는 부분도 잘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3루수가 약하기에 보강이 꼭 필요한 팀이라면 오버페이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김재호 선수가 우승 프리미엄과 옵션으로 4년 50억 원에 계약한 것을 감안하면 허경민 선수도 4년 40억 이상으로 계약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올해 허경민 선수의 연봉이 4억 8천만 원이었으니 연봉이 최소 2배 이상은 뛸 것으로 예상되네요. 

 

과연 어떤 팀에서 보상금액 9억 6천만 원과 보호선수 20 외 한 명의 선수를 내주면서 허경민 선수를 영입할 것인가 아니면 두산 베어스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하며 두산베어스 팬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인가 무척 궁금한 부분이네요.

 

출처 : newsis 자료 참고

부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허경민 선수와 두산베어스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