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 중앙시장과 구시장인 홍천시장 주변으로 매월 1일장 6일장이 서는 홍천 5일장.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로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홍천5일장에서는 홍천의 5대 명특산품이라고 불리는 홍천쌀, 늘푸른홍천한우, 찰옥수수, 6년근 홍천인삼, 홍천잣중에서도 홍천잣과 6년근 홍천인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이면 전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홍천의 자랑 찰옥수수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홍천5일장에 더욱 활기가 차는 홍천 중앙 시장에서는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감자떡, 올챙이국수, 메밀부침, 홍총떡,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홍총떡은 '홍천메밀총떡'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합니다.
홍총떡은 우리가 가끔 즐기는 메밀전병과 같은 것 같습니다. 메밀을 물에 잘 불려서 맷돌을 이용해 잘 갈고 거기서 나오는 거품과 함께 부드럽게 어우러진 것으로 전을 부치듯 얇게 피를 내고, 그 속에 신선한 무와 배추, 시래기 그리고 산나물을 넣어 만든 홍천의 특산품입니다.
저희 집에서도 메밀전병을 자주 해 먹고 있는데, 강원도 홍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홍총떡 외에도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하여 만든 '감자떡'이 있습니다. 이 강원도의 감자떡은 방금 만든 떡처럼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기피(속)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녹두로 만들어서 더욱 고소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 감자떡은 기계가 아닌 손수 손으로 하나하나 빚졌기에 정성이 들어간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강원도 감자와 처럼 강원도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강원도의 맛있는 옥수수! 이 옥수수를 이용한 강원도 홍천의 특산물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올갱이국수' 이 올갱이 국수는 옥수수의 특유한 맛과 부드러움을 갖고 있으면 영양도 풍부하며 특히, 입맛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열무김치와 같이 드시면 더욱더 맛있는 또 하나의 강원도 특산품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지역에서나 열리는 5일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홍천 5일장은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이번 겨울은 어찌 될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울리면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홍천강 꽁꽁 축제'가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부디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서 이번 겨울에 홍천 5일장도 즐기고 홍천강 꽁꽁 축제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홍천강 꽁꽁 축제와 같은 겨울 축제 외에도 홍천의 한우를 좋은 가격에 즐기고 산나물도 함께 즐기는 '홍천 한우 산나물 축제' 그리고 몸에 좋은 인삼과 한우를 함께 즐기는 축제인 '홍천 인삼 한우 명품 축제'까지 전통 5일장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은 강원도 홍천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 홍천의 명물 특산품인 홍천 잣을 동동 띠운 따끈한 쌍화차 한잔 마시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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