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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되는 경제정보

이제는 우리의 소비생활의 일부가 된 듯한 기업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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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스트코 코리아 홈페이지 참고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에만 하더라도 코스트코 매장은 흔하게 우리가 아는 마트가 아니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정말 회원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뭔가 좀 앞서가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뭐 그런 느낌의 특별한 느낌의 마트였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카드를 만들어서 들어가는 창고형 매장이라는 것도 생소하고 신기하게 까지 느껴졌던 때입니다. 모든 물건을 낱개로 구매하던 시절, 코스트코 창고형 매장을 통해서 대량으로 구입하고 또 저렴하게 구입하는 정말 신기한 매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가정에 한 장씩은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가 있을 정도로 친숙하고 우리의 소비생활에 깊이 관여해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Costco Wholesale Corporation) 이라는 이 기업은  “코스트코 홀세일”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하여  운영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입니다. 잘 선별된 브랜드 제품을 일반 도소매 점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는 코스트코는 사업자 회원이 재판매와 일상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고, 또 개인 회원에게는 개인적 필요용품을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수백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코스트코는 편리하면서도 전문화된 시설, 그리고 특별한 멤버쉽 회원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각 나라마다 별도의 멤버십이 아닌 세계 각지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멤버십이라는 것도 놀라운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멤버쉽에 들어있으면 미국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는 1983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1993년 10월, 코스트코와 1976년부터 회원제 할인매장의 선구자로써 역할을 해온 프라이스클럽이 합병되면서 프라이스/코스트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1997년 1월에는 창고형 할인매장이 아닌 프라이스 엔터프라이즈가 분리가 되기 시작하면서, 이름도 코스트코 컴퍼니로 바뀌었고, 1999년 8월 30일, 델라웨어에서 워싱턴으로 재통합하면서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이름을 새롭게 변경하고, "COST"라는 심벌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는 세계 본사가 워싱턴주, 이사콰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코스트코 코리아 광명점에 한국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이미지 참고

 

현재, 코스트코 홀세일의 주가는 358.89 달러입니다. 시가 총액 또한 179조가 넘는 기업으로 단순한 창고형 마트가 아닌 글로벌 기업임을 주가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매년 우상향 하면 발전해 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현재 -5.98 달러 하락 중이네요 ㅎㅎ

 

이런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중인 코스트코의 최고의 장점이자 무기는 바로 이중보증제 입니다.

이 이중 보증제는 상품 보증제와 회원 보증제 두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상품보증제 : 상품 구입 후 상품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시면, 언제든지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회원 보증제 : 회원가입 후 회원으로서 만족하지 않으시면, 언제든지 연회비를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이 언제든지 환불이라는 엄청나고 파격적인 정책으로 인해서 더욱 신뢰를 주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년 멤버십을 가입해서 잘 사용하다가 1년 만기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회원제 탈퇴를 하면 연회비를 전액 환불해 주는 지금 어디에도 없는 회원 보증제는 지금도 대단한 비즈니스 모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따라 하기도 어려운 특징이 또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전자제품 나열하자면 텔레비전, 컴퓨터, 태블릿 PC, 카메라, 프로젝터, 휴대폰,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등의 상품에 대한 코스트코의 반품 정책은 고객이 구매한 구매일로부터 90일 이내(온라인몰에서 구매한 경우 배송 시점이 아닌 고객이 물건을 받은 배송 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90일이면 정말 초기 불량에 대해서 거의 책임을 지고 반품처리를 해주겠다는 건데.. 정말 이건 생각만 해도 대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구매일로부터 90일 이후에는, 모든 서비스 및 기술적인 지원이 전자제품을 제조한 회사에서 보증하는 보증한도 내에서 해당 제조사에서 직접 지원을 받으면 됩니다. 90이면 거의 석 달인데 이 석 달에 대한 확실히 워런티를 제공하는 셈이죠.

 

이 멋진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은 미국 주식 시장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