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자연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영월, 영월5일장이 서는 곳은 주천 5일장과 덕포 5일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월 주천 5일장은 조선시대부터 장이 섰던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장 서는 날은 매월 1, 6, 11, 16, 21, 26일이며, 영월 주천의 특산품인 콩, 고추, 감자, 도토리묵, 더덕, 묵나물 등을 비롯해 과거 농기구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주천시장은 연중 다양한 얼굴로 관광객을 맞는다. 봄이면 주천 각지에서 채취한 봄나물이 미각을 자극하고 여름이면 영월 청정한 자연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와 다슬기 등이 등장합니다. 가을에는 갓 수확한 농산물, 가을 산 열매, 겨울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부침개가 일품입니다. 산에서 채취한 각종 나물과 생필품을 팔고 사는 주천 재래시장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의 맛, 흙냄새, 땀냄새, 농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주천 5일장은 조선시대 우시장까지 있었을 갈 만큼 유명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산골에서 채집되는 각종 산나물과 생필품을 팔고 사는 작은 곳이고 인정 넘치고, 흙냄새, 땀냄새가 나는 이곳에서도 여느 농촌장터처럼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픕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캐온 씀바귀 한뿌리씩 맛보고 사가라는 좌판 할머니,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주천5일장 지금까지 이어온 주천 5일장의 힘이며 원동력입니다.
영월군 주천면만 검색하면 그리 크지 않은 마을에서 쉽게 시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월 시내에서 약 30km,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막국수와 산초 두부구이, 민물고기 매운탕, 낙지볶음, 소머리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훈훈한 인심을 느끼며 즐길 수 있습니다.
영월5일장 중에 또 다른 곳은 덕포 5일장입니다. 장 서는 날은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주소는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특산품 중에 유명한 영월사과는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커 과일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단맛이 강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맛이 좋습니다. 특히 영월사과는 2012년, 2013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과실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그 명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로 한반도 농협 GAP 사과품목 선정이 될 만큼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10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24일이 토요일 덕포 5일장이 서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영월5일장 경험해보시고 맛있는 영월의 특산품도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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