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 매장과 레스토랑 영업시간 알아보기 : 코로나 2.5 단계로 변경

 

 

 

우리나라에 IKEA 매장이 들어온 지 벌써 약 6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광명시에 이케아 광명점을 처음 개장하면서

이케아 코리아의 영업이 시작되었지요. 누구나 쉽게 조립하는 세련되고 예쁜 가구로 우리나라에 정식 매장이 들어오긴 전부터 인터넷 구매대행이나 일산 킨텍스에 위치했던 이케아판매점을 통해서만 구입일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 이케아IKEA 매장은 전국에 총 네 군데가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에 3곳과 부산에 1곳이 위치해 있습니다. 집에서 광명까지 가려면 너무 멀었던 저희 가족에게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이케아 고양점의 입점을 두 손 들고 환영했었습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이케아 고양점뿐만 아니라 모든 이케아 매장이 코로나로 인해서 영업시간을 변경되었어요. 원래 운영시간이었던 오전10시부터 저녁 10시, 10 to 10이었던 매장 운영시간이 코로나로 인해 임시적으로 1월 3일까지 저녁 9시에 한시간 일찍 마감하고 있습니다.

 

 

 

Hej! Ice cream ikea 고양점에 헤이! 아이스크림 숍이 오픈하였습니다.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케아의 사정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헤이! 아이스크림 숍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어요. 

 

그래도 계산대 맞은 편에 있는 500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판매 중입니다. 단,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 내에서 취식이 안되어서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매장 밖으로 가지고 나와야 해요. 근데 참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은 취식이 가능하고 매장 내에서 아이스크림 취식은 불가능하다는 게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이케아 고양점 입구 계단입니다. 매장 쇼룸 입구와 레스토랑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이지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쇼룸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레스토랑입니다. 저희 가족은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해서 허기를 먼저 달래기로 했어요. 

배가 고프면 저희 아이들이 짜증이 시작되어서 제대로 찬찬히 이성적인 쇼핑을 할 수가 없어요.^^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물론 매장 안에 더 많이 계셨어요^^ 모두 배고픔을 먼저 해결하시려고 하나?

5인 이상은 입장이 안된다고 하네요 ㅋㅋ 혹 가족이 많으시면 4명씩 나눠서 들어가세요. 

 

 

 

다 아시다시피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판매되어지는 제품은 대부분 이케아 식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모두 환경 파괴에 영향이 없는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하는 점은 참 마음에 듭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파업이 진행 중이라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하게 제공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헤이? 아이스크림 숍도 운영을 안 하는 것이었나? 물어보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파업으로 인해서 정말 불편했던 것은 나중에도 언급하겠지만 계산대에서 정말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계산하려다 진을 다 뺐네요!

 

 

 

음식 전용 카트를 준비해서 선로(?)를 따라서 들어갑니다. 예전에 일본 디즈니랜드에 방문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입해야 합니다.

 

 

 

준비된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에 음식 전용 카트에 쟁반을 실어주면 됩니다. 음식 쟁반은 두 가지 음식을 담으면 꽉 차기 때문에 이를 먼저 염두에 두고 음식 전용 카트에 쟁반을 옮겨서 실어주세요.

 

 

 

샐러드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샐러드랑 비교해봐도 별 차이 없이 좋아 보입니다. 샐러드를 선택하고 드레싱을

개인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김치 햄 볶음밥을 구입하였어요. 그리고 애들이 좋아하는 치킨 닭다리! 좋아하는 만큼 실어줍니다. 따끈하게 바로 제공되어서 저희는 따끈하고 바삭한 치킨을 먹어서 좋았어요^^

 

 

 

바삭한 크루아상 1900원. 크루아상의 크기가 아주 큼지막해서 가격대비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바삭해서 크로아상 먹을 때 가끔 목젖 부근에 크로아상의 얇은 겹이 붙어서 기침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ㅋㅋ

 

 

 

 

계산할 때 보니 김치 햄 볶음밥이 햄이 별도로 1천 원 나뉘어서 계산되는 걸로 보니 햄을 뺄 수 도 있나 봐요. 저희 가족은 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번에는 햄을 빼 달라고 해서 도전해 보려고요. 혹시 아시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돈가스도 그렇고 햄 김치볶음밥도 그렇고 맛이 좋았어요. 역시 이케아 레스토랑 맛있다고 하시던 이유를 오늘 알았네요.

 

 

 

돈가스의 고기도 두툼한 게 좋았어요. 생각보다 맛도 좋고 두께도 적당해서 두 번 놀랬어요^^

 

 

 

 

맛있게 먹고 한쪽에 준비된 식기 반납대에 적힌 대로 플라스틱 등 분류해서 버리고 남은 것은 쟁반에 올려 레일 위에 놓아주면 됩니다. 반납 처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본격적으로 쇼룸으로 향해야지요.

 

 

 

이케아 겨울 세일 중입니다. 최대 70%까지 세일되는 품목도 있다고 하니 평소에 잘 눈여겨 보신 제품이 있으시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택배로도 바로 보낼 수 있어요. 모든 지역 5,000원이네요. 규격에 맞게만 준비하면 저렴하게 선물로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쇼룸을 지나 창고형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물건을 찾아서 카트에 실어주면 됩니다. 부피가 큰 가구 종류는 큰 카트를 준비해서 가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매장에서 취식이 불가능한 이케아 소프트 아이스크림 (500원) 빠르게 매장 밖으로 가져 나와서 모양이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케아 파업으로 인해서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서 방문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